“가족과 함께하는 영양 요리” 금천구, 식생활 개선 위한 교육

기사승인 2024. 08. 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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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에 참여한 금천 주민들이 자녀와 함께 요리하고 있다. /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드림스타트 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부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영양 관련 이론교육과 2가지 요리실습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영양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식단 구성을 위해 전문강사가 직접 설명한다.

1회차에서는 '채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영양 관리의 필요성과 채소가 우리 몸에 미치는 건강한 영향 등에 배운다. 실습에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토마토 떡볶이, 치즈 삼각김밥을 직접 만든다.

2회차에서는 '건강 체중을 위한 식습관 알기'라는 주제로 나의 식습관 돌아보기, 건강 체중의 이해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불고기와 두부면, 벌거벗을 탕후루를 직접 요리한다.

영양교육은 저신장, 저체중, 비만 등 건강한 신체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바른 식생활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건강한 요리를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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