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차세대 교통수단 ‘UAM 산업’ 선도한다

기사승인 2024. 08. 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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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9일 문병록 아산시 기획경제국장 주재로 아산형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충남 아산시가 차세대 친환경 혁신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산업 육성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12일 아산시에 따르면 도심항공교통(UAM)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 교통수단이다.

관련해 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UAM 상용화에 대비한 '아산형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수행기관인 ㈜이룸경영연구소의 착수 보고와 용역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에 이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아산형 UAM의 비전 및 추진전략 수립 △아산형 UAM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방안 제시 △UAM 기업 육성(유치) 방안 전략 등을 수립해 향후 UAM 관련 기반시설 구축 및 정부 공모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 교통(물류), 의료(응급) 등의 분야와 연계한 도심항공교통 기반시설 설치, 교통망 등을 위한 종합계획이 수립된다면 향후 실증·서비스 기반 구축 및 UAM 산업생태계 조성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병록 시 기획경제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 대비한 아산시에 최적화된 UAM 서비스모델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아산시가 UAM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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