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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김동호 기술지주 대표이사 취임…“임기 내 고액 투자 회수할 것”

서울과기대, 김동호 기술지주 대표이사 취임…“임기 내 고액 투자 회수할 것”

기사승인 2024. 08. 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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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대학 내 신생창업기업 육성 돕기 위한 투자회사
"임기 내 고액 투자 회수해 시리즈 투자 전문 투자사로 도약할 것"
서울과기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 본사 전경. /서울과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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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기술지주는 대학 내 신생 창업기업 육성을 돕기 위한 투자회사이다.…

서울과기대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제4대 기술지주 대표이사로 대학 연구처장과 산학협력단장을 맡는 김종호 스마트ICT융합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과기대 관계자는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역할에 중점을 둔 기존 기술지주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이사는 "기술지주 설립 후 지난 6년간 축적된 투자 노하우와 성과를 발판으로 투자재원 확충을 통해 다른 사업 출자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임기 내 고액 투자 회수 수익을 달성해 초기 스타트업 투자 이후 이뤄지는 시리즈 투자 전문 투자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어 "투자사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투자의사결정에 대한 심사역의 독립성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회사 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권한과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기술지주에서 가장 소중한 고객은 투자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유망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 여러분이니 많은 관심과 협업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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