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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청년 창업 중심지 도약…벤처창업융합전공 신설

단국대, 청년 창업 중심지 도약…벤처창업융합전공 신설

기사승인 2024. 08. 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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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청년 CEO를 양성…5단계 커리큘럼 구성
사진_단국대 상징탑
단국대 전경 모습, /단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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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청년 창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9월 산학협력융합대학에 벤처창업융합전공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벤처창업융합전공은 취업 중심의 진로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창업을 이끈다. 전공은 주전공을 기반으로 제2전공(42학점 취득)과 부전공(21학점 취득)으로 취득할 수 있다.

신설되는 전공은 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와 공과대학이 융합으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창업에 관심있는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수할 수 있다.

청년 CEO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업가 정신과 창업기초 △스타트업 AtoZ △창업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 △스타트업 투자유치 △창업조직 인력관리 △지식재산과 특허전략 등 기술창업 전반의 교육과정을 배울 수 있다.

전공은 창업 성장 단계별 5단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기업가 정신 제고(1단계) △사업아이디어 구상(2단계) △사업모델 고도화(3단계) △실전 창업(4단계) △창업실행(5단계)이다. 대학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주전공을 중심으로 기술·공학·경영·법률 등 전문분야 창업을 돕는다.

또한 일반대학원에 설치된 미래ICT융합·창업학과와 석·박사과정 및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주요 교강사는 벤처창업가, 소셜창업전문가, 디자인 및 개발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는 축적된 창업 교육 노하우와 기업가 정신을 전수할 현장 전문가들이 합류해 최고 수준의 교육으로 훌륭한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청년 CEO를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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