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신유빈 발탁…“건강·긍정 이미지 부합”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신유빈 발탁…“건강·긍정 이미지 부합”

기사승인 2024. 08. 16. 14: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신씨, 초등학교탁구연맹에 모델료 1억원 기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신유빈 선수 발탁
심은석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회장(왼쪽), 신유빈 선수(가운데), 양혜진 빙그레 상무가 '초등학생 선수 해외전지훈련 및 경기력 향샅 지원금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빙그레
빙그레가 국내 가공유 대표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의 모델로 탁구선수 신유빈씨를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빙그레는 신씨가 보여줬던 '바나나 먹방'이 국내 바나나 소재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

빙그레는 올림픽 폐막 직후 신유빈 선수 측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빠른 시일 내 영상 광고 등을 촬영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씨는 광고 모델료 중 1억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했다. 이날 오전 신씨와 심은석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회장, 양혜진 빙그레 마케팅담당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거행됐다.

신씨 측은 광고 모델 관련 협의를 진행하면서 한국 탁구의 발전을 위해 빙그레와 함께 기부를 진행하기를 희망했다. 이에 빙그레도 선수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연맹과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신씨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바나나맛우유의 이미지에 잘 부합하기 때문에 모델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씨는 어린 시절부터 탁구 신동으로 불리며 두각을 나타냈고 국내 탁구 사상 최연소 국가 대표팀 발탁,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 혼합복식, 단식, 단체전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혼합복식과 단체전 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며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