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갈산면 새청사 건립 본격 시작…내년 완공 예정

기사승인 2024. 08. 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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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체 활성화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조성
19일 (홍성군, 갈산면 신청사 건립 공사 착수)_조감도
갈산면 신청사 조감도./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갈산면 신청사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고 건립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신청사 건립 공사는 단순한 청사 건립을 넘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조성한다.

19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청사건립 예정지를 최종 선정하고 토지매입을 완료했다. 지난해 제안 공모를 통한 실시설계 착수, 올해 충남도 광역계획지원단 기본계획 승인 및 건축허가를 완료했다.

갈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4083㎡의 대지에 연면적 1689.02㎡, 지상 2층 규모다. 1층에는 갈산면 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서고 2층은 주민들의 교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주차공간을 기존 8대에서 47대로 대폭 확충해 주민 편의를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해 진행하는 이번 공사는 1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김한식 군 회계과 담당자는 "노후화되고 협소했던 기존 청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마련될 것"이라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갈산면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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