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러닝축제 ‘스타일런’ 사전 접수 21일 시작

스타일런 본행사 10월 6일 오전 8시
올해 콘셉트는 '패션'…'까웨'와 협업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월 6일 진행하는 러닝축제 '스타일런'의 참가 접수를 21일 시작한다. 사진은 2023년 진행한 스타일런 행사 모습.

롯데백화점은 러닝 축제 '스타일런'의 참가 접수를 오는 21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일런'은 2017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만5000명이 참여한 롯데백화점 대표 행사로, 매년 러닝과 문화 요소를 결합한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여왔다.

올해는 '패션'을 콘셉트로,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웨(K-way)'와 협업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까웨와 협업해 디자인한 티셔츠, 스포츠 짐색, 양말로 구성된 러닝 키트(KIT)를 제공한다. 러닝 키트는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선정한 '2024 올해의 컬러'인 '피치 퍼즈(Peach Fuzz)' 색으로 제작해 행사장을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롯데백화점이 특별 혜택으로 패션, 스포츠, 뷰티 상품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 할인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사전 접수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본접수는 28일부터 5000명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10월 6일 오전 8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5㎞와 10㎞ 두 코스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스타일런은 단순한 러닝 대회를 넘어 러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