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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족 투자 결실” 젠테, 상반기 흑자 달성

“고객 만족 투자 결실” 젠테, 상반기 흑자 달성

기사승인 2024. 08. 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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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330억·영업이익 6억
배송 축소·검수 강화로 경쟁력 확보
하반기 글로벌 플랫폼 론칭 계획
[젠테 보도자료]
젠테의 상반기 실적 그래프.
명품 플랫폼 젠테가 고객 만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한 결과, 안정적인 수익원을 갖추며 상반기 흑자를 달성했다.

19일 젠테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330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특히 회사는 1분기에 이어 매출 대비 광고비를 1% 수준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지난 1년간 55.5%의 평균 재구매율, 7.3회의 평균 구매 횟수를 기록했다.

젠테는 명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고객 만족을 위한 사업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젠테는 올 상반기 젠테포레를 고도화하며 부티크 100% 소싱 정책으로 인해 배송기간이 길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 물류 혁신을 시도했다.

지난 3월부터 자체 ERP(전사적 자원 관리) 젠테포레를 고도화, 물류 전산화를 통해 국내외 제품의 배송 기간을 평균 2주 내외로 단축했다. 또한 '국내배송' 시스템을 도입,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사전 확보된 제품들을 고객들이 더 빠르게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배송 제품 고객들은 평균 3-5일 내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젠테는 공인 명품 감정사를 포함, 검수 조직을 운영,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가품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젠테는 자체 검수DB를 구축, 상품과 관련된 고객의 문의를 누적하고 있다.

젠테는 지난 날의 시도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글로벌 플랫폼 론칭을 계획, 단순히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 명품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사 첫 분기 흑자 달성에 이어 상반기까지 흑자 기조를 유지함으로써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 무척 기쁘다"며 "젠테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혁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결실을 맺은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글로벌로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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