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미리 준비하세요”…G마켓·11번가, 할인전

G마켓·옥션, 9월 1일까지 주차별 주력 상품군 지정, 할인 강화
11번가, 지정일 배송부터 할인·증정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이커머스들이 추석을 앞두고 사전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

추석 명절을 한달 여 앞두고 이커머스가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9월 1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한가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본격적인 '한가위 빅세일'을 앞두고 진행하는 사전행사로, 인기 선물세트는 물론 사업자회원(B2B) 전용 대량 선물세트, 여행 상품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사전 행사는 테마에 따라 1주차(19~25일)와 2주차(8월 26일~9월 1일)로 구분해 운영한다. 1주차에는 추석연휴 여행을 계획하는 추캉스족과 대량으로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일반회원 및 사업자회원을 공략한다. CJ제일제당·LG생활건강·종근당건강 등 3개의 포커스브랜드와 특가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메인관 외에 스마일배송관, 사업자회원관, 여행관 등 3개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품별 할인과 이달의 할인쿠폰, 브랜드 중복 쿠폰의 3단 할인은 물론, 스마일배송, 여행 및 B2B 상품에 더욱 강력한 혜택을 제공한다.

20일에는 '밀폐용기 브랜드 라이벌전' '티웨이 특가 항공권 라이브쇼' 등 얼리버드 특집 라이브방송도 준비했다.

G마켓 관계자는 "명절에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다 보니 연휴 전에 미리 선물을 챙기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어, 인기 선물세트 및 여행 등 맞춤형 상품을 엄선해 추석 얼리버드 기획전 1주차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11번가도 19일부터 25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추석 선물' 기획전을 열고 추석 선물 예약 판매에 나선다. 미리 추석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발송하는 '지정일 배송' 상품을 선보이고, 할인·증정 등 다양한 사전 예약 혜택을 제공한다.

'오늘의 특가' 코너에서는 매일 8개의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명절 대표 브랜드의 인기 선물세트도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에 대량 구매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송편, 한과·약과, 식혜 등 전통식품과 막걸리, 복분자주 등 전통주 선물세트를 10~15% 할인하고, 한우 선물세트를 15%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한편 11번가는 이번 기획전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추석 프로모션을 열고 인기 선물 상품은 물론, 명절 준비용품, 연휴 먹거리 등을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