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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 기부

도미노피자,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 기부

기사승인 2024. 08. 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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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 이용 환아 위해 사용
도미노피자,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 기부
20일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 '도미노피자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에서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왼쪽)과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이 어린이병원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가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20일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도미노피자의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적립금과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희망 나눔 기금'을 모아 조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를 이용하는 환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가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20년간 지속되고 있다. 이 기간 총 16억원을 전달했으며 저소득층 환아 276명과 꿈틀꽃씨 이용 환아 315명 치료에 도움을 줬다.

도미노피자의 희망 나눔 캠페인은 2006년에 처음 시작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모든 피자의 일부 금액을 희망 나눔 기금으로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것이다.

도미노피자는 지금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 외에도 삼성서울병원에 11억5000만원, 강남세브란스병원에 10억원 등 총 37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라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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