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갓겜? 티모시 완벽 재현한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

원하는 '조이'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옵션... 자유도는 확실히 보장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를 통해 만든 티모시 샬라메. /커뮤니티 캡처

'금손'과 '인조이'가 만나니 실사를 연상케 하는 수준 높은 작품이 탄생했다.

크래프톤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이하 인조이)’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빌드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이하 캐릭터 스튜디오)’가 지난 21일 스팀에 공개됐다.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는 캐릭터 스튜디오를 통해 아바타 ‘조이'를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250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헤어, 체모, 몸매, 나이, 패션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캐릭터 스튜디오가 공개된 지 하루도 안 되어 '금손' 이용자들의 커스터마이징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인기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연상케 하는 커스터마이징은 많은 이용자들에게 실사를 보는 것 같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로 만든 에이브러햄 링컨. /커뮤니티 캡처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로 만든 빌리 아일리시. /커뮤니티 캡처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로 만든 김두한. /커뮤니티 캡처

이외에도 '빌리 아일리시'와 '에이브러햄 링컨', 야인시대의 '김두한' 등 실제 유명 인사를 보는 듯한 실감 나고 독특한 커스터마이징이 주목받고 있다.

이용자들은 본인이 만든 작품을 '캔버스'에 올릴 수 있다. 이용자들은 캔버스에서 다른 사람이 만든 창작물을 다운로드하거나 좋아요나 댓글을 남겨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데모 기간동안 만든 작품들은 캔버스에 등록만 하면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 후 게임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캔버스에 공유된 각양각색의 조이. /캔버스

캐릭터 스튜디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Canvas TOP 10 이벤트를 진행하여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10개 작품을 선정해 'AR Company 웰컴 키트'를 전달한다.

또한,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조이'를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Create A Zoi’ 해시태그 이벤트도 운영한다. 추첨을 통해 티셔츠, 스트링 백 등 인조이 굿즈를 제공할 계획이다.

게임스컴 2024 인조이 부스. /크래프톤

한편,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게임스컴 2024'에서 '인조이' 시연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이용자들과 소통한다.

'인조이'는 게임스컴 어워드 2024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Most Entertaining)’ 부문에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크래프톤 게임이 게임스컴 어워드에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