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820134226_68148 | 0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해 12월29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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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여야 간 양자 회담이 순연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금 전에 이 대표 측에서 '부득이하게도 이번 일요일 약속했던 여야 대표 회담을 이 대표의 코로나 증상으로 연기할 수밖에 없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간이 생긴 만큼 더 충실하게 준비해서 정쟁 중단을 선언하는 회담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국민의힘도 잘 준비하겠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최고위원도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빈다"며 "민생을 가로막는 정쟁을 끝내고 정치를 살려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열린 대표회담이 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