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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배그 B-C 그룹스테이지 2일차, ‘광동 프릭스’ 1위로 파이널 진출 확정

[EWC] 배그 B-C 그룹스테이지 2일차, ‘광동 프릭스’ 1위로 파이널 진출 확정

기사승인 2024. 08. 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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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배틀그라운드 그룹스테이지 2일차 경기 결과
"우리는 국제 무대에서 경험치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팀이다"

광동 프릭스 '살루트' 선수가 지난 20일 미디어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광동 프릭스는 그룹스테이지 1일차에서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국제 무대 경험치 습득을 마친 광동 프릭스는 EWC 그룹스테이지 2일차 경기에서 압도적인 운영 능력을 보이며 사실상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광동 프릭스는 그룹스테이지 2일차 경기에서 치킨 두 마리와 36킬 포인트, 순위 포인트 26점을 추가해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e스포츠 월드컵(EWC) 배틀그라운드 종목 그룹 스테이지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24개 팀이 8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A조에는 다나와 e스포츠, B조에는 광동 프릭스, C조에는 T1이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다툰다. 파이널은 24일과 25일 이틀간 펼쳐진다.

광동 프릭스는 토털 포인트 89점으로 그룹스테이지 두 경기를 마쳤다. C-A 그룹스테이지를 남긴 다나와와 T1은 각각 11위 16위를 기록해 크게 실수하지 않는다면 파이널 진출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이날 광동 프릭스는 1매치에서 2킬 포인트에 그치며 빠르게 탈락했지만, 2매치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매치 광동 프릭스는 풀스쿼드를 유지한채 TOP3에 올랐고 BB팀과 마지막 교전에 승리하며 첫 치킨을 챙겼다. '살루트'의 슈퍼 플레이가 빛났으며 11킬 승리 순위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

3매치에서 광동 프릭스는 다소 주춤했지만 론도 맵에서 진행된 4매치에서 기세를 끌어올렸다. 광동 프릭스는 팀 팔콘스와 자기장 주도권 싸움에서 승리하고 다시 한번 TOP4에 올랐다. 풀스쿼드를 유지한 광동 프릭스는 누구도 말릴 수 없었다. 마지막 남은 페트리코 로드를 꺾은 광동 프릭스는 11킬 포인트와 두 번째 치킨을 뜯었다.

2치킨으로 1위를 탈환한 광동 프릭스는 11매치에서 발리 타이 이스포츠에게 후미를 내주며 탈락했지만, 7킬 포인트 순위포인트 4점의 이득을 취했다. 마지막 12매치에서는 5점을 추가해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EWC 그룹스테이지 3일차 경기는 23일 자정에 열리며, C조 T1과 A조 다나와가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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