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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배그, ‘다나와’-‘광동’ 파이널 진출 확정...T1은 아쉽게 탈락

[EWC] 배그, ‘다나와’-‘광동’ 파이널 진출 확정...T1은 아쉽게 탈락

기사승인 2024. 08. 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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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배틀그라운드 그룹스테이지 3일차 경기 결과
다나와 e스포츠
다나와 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가 EWC 배틀그라운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다나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 배틀그라운드 그룹스테이지 1일차 경기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루의 휴식을 취하고 24일 3일차 경기에서 46점을 추가해 최종 합계 91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광동 프릭스는 배틀그라운드 그룹스테이지 1일차 경기를 12위로 시작했지만 2일차 경기에서 압도적인 운영 능력을 보이며 치킨 2마리로 1위에 올랐다. 광동 프릭스는 최종 합계 89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그룹스테이지 1위는 베트남 올 게이머스 글로벌이 107포인트로 이름을 올렸고, T1은 19위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파이널 진출 티켓을 두고 열린 마지막 그룹스테이지 3일차에서 다나와의 출발은 불안했다. 1매치에서 단 1킬 포인트를 올렸고, 2매치에서는 이득 없이 광탈한 것. 이에 다나와는 종합 순위 15위까지 내려갔다. 

이어진 3매치 다나와는 '로키'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전환시켰고, '디엘'의 침착하고 빠른 판단으로 8킬 포인트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 4매치 다나와는 기세를 올려 폭발적인 화력을 보였다. 치킨 경쟁에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유리한 지형을 선점하면서 무려 13킬 포인트를 채웠다.

한 번 분위기를 탄 다나와의 화력은 무서웠다. 5매치 TOP4에 오른 다나와는 풀스쿼드를 유지했고, '이노닉스'가 소닉스를 잡아내는 것을 시작으로 '디엘'의 백업이 더해져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마지막 6매치에서 다나와는 2킬 포인트를 추가하며 종합 순위 3위로 빠르게 탈락했다. 이후 4위로 시작한 TSM이 대량의 킬 포인트를 획득하며 2위까지 올라갔고, 다나와는 4위를 기록했다.

EWC 배틀그라운드 파이널에는 ▲올 게이머스 글로벌 ▲TSM ▲디 익스펜더블스 ▲다나와 e스포츠 ▲광동 프릭스 ▲17게이밍 ▲BB팀 ▲소닉스 ▲데이트레이드 게이밍 ▲텐바 ▲나투스 빈체레 ▲팀 팔콘스 ▲발리 타이 이스포츠 ▲페이즈 클랜 ▲케르베로스 이스포츠 ▲페트리코 로드 등 16개 팀이 진출했다.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 배틀그라운드 그랜드파이널은 하루에 6매치씩 총 12매치로 진행되며 누적 포인트 1위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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