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제29회 부국제, 국내외 미공개 영화·드라마 기대작 ‘최초’ 상영

제29회 부국제, 국내외 미공개 영화·드라마 기대작 ‘최초’ 상영

기사승인 2024. 08. 26. 09: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송중기 주연 '보고타'와 日 드라마 '이별, 그 뒤에도' 등 총 11편
BIFF 상영작
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왼쪽 사진)와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와 '온 스크린' 섹션에서 각각 상영된다./제공=부산국제영화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영화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물 등 국내외 미공개 화제작들을 처음으로 상영한다.

26일 BIFF는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와 '온 스크린' 섹션을 통해 선보일 작품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BIFF에 따르면 대중적 매력과 위상을 지닌 동시대 한국 상업 영화의 최신작 및 대표작을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한국영화의 오늘' 선정작은 월드 프리미어 4편과 한국 프리미어 1편 등 모두 5편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의 살인사건을 계기로 재회하게 된 범인과 형사의 복잡하고 긴장감 넘치는 사건을 그린 '폭로: 눈을 감은 아이'와 설경구·장동건·김희애수현 주연의 '보통의 가족', 송중기 주연의 '보고타', 범죄 드라마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대만의 동명 히트작을 리메이크한 '청설' 등이 관객들과 만난다.

BIFF 상영작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서 공개될 해외 작품으로는 아리무라 카스미·사카구치 켄타로 주연의 일본 멜로 드라마 '이별, 그 뒤에도'(왼쪽 사진)와 쇼 비즈니스 산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는 대만 시리즈물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이 있다./제공=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확장된 흐름과 가치를 포괄한다는 의미에서 가장 주목받는 드라마 시리즈를 미리 선보이는 '온 스크린'에서는 국내외 작품 6편이 소개된다.

국내 작품으로는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인 '좋거나 나쁜 동재'와 강남을 무대로 한 추격 범죄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지옥' 시즌2,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등이 상영된다. 해외 작품으로는 아리무라 카스미·사카구치 켄타로 주연의 일본 멜로 드라마 '이별, 그 뒤에도'와 쇼 비즈니스 산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는 대만 시리즈물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이 공개된다.

올해 BIFF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