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양천구-고양시, 대한민국 빙상 클러스터 구축…상생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4. 08. 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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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한민국 빙상 클러스터
김병수 김포시장(가운데)이 26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왼쪽), 고양시 김종구 교육문화국장과 빙상스포츠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서부권의 결집을 이끌어냈다.

김포시는 26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서울 양천구, 경기 고양시와 빙상스포츠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간 상호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함께 대한민국 빙상스포츠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공동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시 양천구의 목동 아이스링크와 고양시의 고양어울림누리 경기장과 연계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에는 빙상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이를 위한 지역 자원 공동활용·빙상스포츠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제공·빙상스포츠 분야 정부, 기관의 공모 참여 과정에 있어 상호 협력과 지지 등의 방안이 담겼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김포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며 "나아가 양천구, 고양특례시와 함께 대한민국 빙상스포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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