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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 대통령실 현안질의…野, 김여사 명품백·관저 증축 의혹 ‘정조준’

국회 운영위, 대통령실 현안질의…野, 김여사 명품백·관저 증축 의혹 ‘정조준’

기사승인 2024. 08. 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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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비서실장, 국회 운영위서 발언<YONHAP NO-4839>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정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발언하고 있다./연합
국회 운영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질의에 나선다. 대통령실 상대 현안질의는 지난달 1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정진석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을 상대로 검찰 수사팀의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무혐의 결론과 수사심의위 소집,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수사심의위 회부 절차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각종 의혹을 반박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위는 이날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청문회 증인·참고인을 채택할 방침이다.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내달 3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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