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 강화섬쌀밥’ 출시…이마트서 판매

이마트, 강화군과 햇반 강화섬쌀밥 판매 활성화 협력

한준봉 CJ제일제당 상무(왼쪽),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가운데), 이형순 이마트 상무가 '햇반 강화섬쌀밥' 판매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이마트와 함께 기획한 '햇반 강화섬쌀밥'을 출시하고 이마트·강화군과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이마트와 제품 콘셉트 개발 등 기획 단계부터 협업해 선보이는 7번째 제품으로 이마트에서만 판매된다.

강화군에서 재배한 강화섬쌀을 보리 달인 물로 지어 구수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솥밥 제조 노하우로 고슬고슬한 식감을 구현했다. 기존 햇반과 다르게 밥그릇 모양의 용기에 담았다.

이달 29일까지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햇반 강화섬쌀밥, 육개장 칼국수, 제주식 고기국수를 비롯해 햇반 잡곡밥, 햇반 흑미밥, 햇반 발아현미밥 등 CJ제일제당 제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CJ제일제당, 이마트, 강화군은 지난 26일 강화군 농촌경제 활성화·교류 증진 등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강화섬쌀을 알리고 '햇반 강화섬쌀밥'의 판매 활성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유림 CJ제일제당 햇반 마케팅 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대표 즉석밥 브랜드로서 우리쌀 소비를 확대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