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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NASA 워크숍 초청…저궤도 미세중력 전략 논의

우주청, NASA 워크숍 초청…저궤도 미세중력 전략 논의

기사승인 2024. 08. 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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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영국 저궤도 미세중력 전략 워크숍
국제 우주협업체계 참여, 미세중력 전략 논의
우주청 인공위성분야 기업 간담회
우주항공청이 12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진행한 '우주항공청장 주재 인공위성분야 기업 간담회'에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오른쪽)이 발언하고 있다./우주청
우주항공청은 미국 항공우주국(National Ast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NASA)이 주최하는 '저궤도 미세중력 전략 워크숍'에 공식 초청받았으며, 국제 우주 협업체계의 일원으로 참석해 미래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오는 9월 6일 영국 런던 영국왕립연구소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무중력 연구를 수행해 온 국제우주정거장의 퇴역 이후 장기 유인 임무에 필요한 기술 시연 및 검증과 인력 확보 등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워크숍에 참석해 저궤도 미세중력 환경에서의 과학연구, 기술 개발 및 상업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에서는 강현우 우주과학탐사임무설계프로그램장이 참석할 예정으로, 저궤도 미세중력 환경에서의 우리나라의 과학연구 및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해 향후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제협력을 선도하고 미래 우주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저궤도 미세중력 연구는 다양한 과학적 혁신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향후 우주탐사와 상업적 우주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제 우주 협업체계의 일원으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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