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영예

가족친화적인 제도 모범적 운영 등서 높은 평가

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가운데), 김문규 풀무원샘물 인사담당 임원(왼쪽), 장택진 풀무원샘물 노조 감사가 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에서 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샘물

풀무원샘물은 지난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에서 노사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풀무원샘물을 포함해 중소기업 18개사, 대기업 12개사, 공공기관 5개사 등 총 35개사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풀무원샘물은 투명하고 공정한 노사 관계 정립을 위한 노사 관행 개선과 다양한 노사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특히 가족친화적인 제도 모범적 운영, 상생 노사문화 구축 등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샘물은 노사 합의하에 포천 이동공장 4조 2교대 근무체제 도입을 통해 생산 근로자의 일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유연근무제 확대,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 자동 육아휴직제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노사협의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와의 공정거래를 통한 상생협력 시스템 구축, 환경 보호 캠페인 참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정희련 풀무원샘물 대표는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 문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