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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이재명 오늘 퇴원, 28일 최고위원회 주재로 당무 복귀

‘코로나 확진’ 이재명 오늘 퇴원, 28일 최고위원회 주재로 당무 복귀

기사승인 2024. 08. 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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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재명 회담, 추석 연휴 이전에 진행될 듯
이재명 대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연합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퇴원 절차를 밟는다. 그는 지난 22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퇴원 후 다음날인 28일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당무에 복귀한다.

입원 기간 자리를 비운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 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의 회담 준비 등 밀렸던 현안 파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여야 대표간 회담은 25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 대표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순연됐다. 이에 따라 여야 대표 회담은 추석 연휴 이전에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야 대표 회담을 준비하는 양측 실무진 역시 전날 회의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교환했다.

연장선에서 이 대표는 병상에서 당 지도부에 '윤석열 정권의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단 특별위원회'와 '의료대란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을 지시하기도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이 대표가 입원 중에 당직자들과 소통하면서 2개의 대책 기구 구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눈 결과 특위를 구성하게 됐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당 독도지우기진상조사단 특별위원장으로는 김병주 최고위원, 의료대란대책 특별위원장으로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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