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중학교’ 이전적지 아산시에 매각

기사승인 2024. 08. 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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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중 이전적지
27일 아산교육지원청이 신창중학교 이전 적지를 아산시에 매각했다.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 소재 신창중학교(신창면 서부남로 667번길 일원) 이전적지 부지가 아산시에 매각됐다.

27일 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아산시와 2년여간에 걸친 적극적인 소통과 공동의 노력으로 27일 매각을 확정했으며, 매매 대금은 약 124억 원으로 계약 체결 시 약 12.4억 원을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10년간 분할 납부한다는 조건이다.

아산시는 해당 부지에 다문화교육 운영 등 '교육발전특구 지원센터'를 조성하고 향후 아산교육지원청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창면 생활권과 멀어 학생 대부분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온 신창중학교는 다음달 신창면 천우물로 74에 신축 이전하면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매각은 안정적인 교육 재정 확보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산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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