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창업기업 자금확보 문제 해소 나선다

기사승인 2024. 08. 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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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제3회 세종창업투자포럼 개최
지역 유망 창업기원 25개사 상담지원
제3회_세종창업투자포럼_홍보물(경제정책과)
제3회 세종창업투자포럼 포스터. /세종시
세종시는 28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종 SB플라자에서 '제3회 세종 창업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창업기업이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꼽은 자금확보 문제 해소를 위해 투·융자 상담회와 연계 개최됐다.

이날 세종 SB플라자 2층에서 지역 창업기업의 자금 정책 지원기관, 투자사와의 상담이 진행됐다.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세종신용보증재단 4개 기관과 와이앤아처·충남대기술지주·와디즈파트너스·컴퍼니에이·제이앤피글로벌 5개 창업기획자·투자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창업기업 25개 사를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세종 지역의 초기 창업기업, 관계기관,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청년창업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IR 발표가 동시 진행됐다.

이번 IR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2024년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에 참여한 전통주 생산업체 농업회사법인 사일로, 조청발효 증류식 소주 생산업체 공사사양조, 기능성소재 활용 레깅스 제작 기업 다전사, 약대생 교육 커뮤니티 플랫폼 프리프 등 세종시 기업 4개 사다.

시는 매회 포럼마다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을 같이 편성해 창업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 창업기업, 창업 유관기관이 세종시에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세종 창업 투자포럼 활성화는 우리 시 창업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포럼을 더욱 활성화해 청년 창업가들과 초기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외부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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