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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한동훈, 의료대란에 한마디 나서니 솔직히 더 걱정”

김민석 “한동훈, 의료대란에 한마디 나서니 솔직히 더 걱정”

기사승인 2024. 08. 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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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검사 감정싸움은 이 정권 끝나고 하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송의주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대란에 한마디 나서니 솔직히 더 걱정된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때 "한 대표가 꼬리 내리는 루틴이 벌써 여러 번"이라며 "한 대표가 해병대원 특검 꼬리 내린 지 몇 시간 지났나, 확실히 바꾸도록 싸울 건지 '입꾹'하고 있을 건지, 윤석열의 교정자인지 아바타인지 이번엔 분명히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선 "대통령에겐 한동훈 대표의 말을 씹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국민 건강임을 생각하고 내면의 괘씸함을 내려놓기를 권한다"고 촉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선후배 검사 감정싸움은 이 정권 끝나고 해라"며 "어차피 검찰 정권은 이번으로 끝"이라고도 했다.

김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코로나 대책, 응급 붕괴, 의료대란 해결에 대한 정부 여당의 통일된 입장을 조속히 내놓기를 요구한다"고 압박했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이미 의대 정원 단계적 증원 입장을 제시한 바 있고, 언제든 대안과 경험을 보탤 용의가 있다"고도 했다.

우승준 기자(dntmdwns1114@hanmail.net)
정수민 인턴기자(selly0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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