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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에픽게임즈와 손잡고 앱마켓 시장 독점 기업에 맞설 것”

원스토어 “에픽게임즈와 손잡고 앱마켓 시장 독점 기업에 맞설 것”

기사승인 2024. 08. 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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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낸저 에픽게임즈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이 28일 서울 중구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열린 원스토어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했다./김민주 기자
앱마켓 원스토어는 에픽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앱마켓 시장의 독점 기업에 맞서 제3자 앱마켓으로 성장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내세웠다.

28일 원스토어는 서울 중구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와 에픽게임즈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기로 했다"며 "양사는 앱마켓 시장에서 독점 기업에 맞서 제3자 앱마켓으로 성장하겠다는 하나의 목표를 가졌다"고 말했다.

우선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와 '폴 가이즈' 등 게임이 원스토어 입점을 논의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네이트 낸저 에픽게임즈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은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로켓리그 사이드스와이프, 새로워진 폴 가이즈를 원스토어에 제공해 유저분들이 다운로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원스토어의 글로벌 진출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게임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이며 애플과 구글의 반경쟁적 관행을 해결하기 위한 법을 통과시킨 최초의 국가"라며 "그러나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오늘 원스토어와 협력을 논의하는 이 자리가 뜻 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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