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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이 민심 전해야…국민 안전 최우선”

한동훈 “당이 민심 전해야…국민 안전 최우선”

기사승인 2024. 08. 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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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유예' 제안한 한동훈 대표<YONHAP NO-2434>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8일 오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대 증원 계획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로 들어가고 있다./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의대 증원 논란을 두고 대통령실과 갈등 조짐이 번진 데 대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다"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2026학년도 의대 증원 보류를 정부와 대통령실에 요구하고 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복지위 당 소속 의원들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정 갈등이 당정 갈등으로 번진다는 해석이 나온다'는 질문을 받고 "어떤 것이 정답인지 그것만 생각하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오는 30일 예정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 간 만찬이 연기된 점을 두고 '원내대표 라인에만 사전 통보가 됐느냐'는 질문에 "이야기 들은 바 없다"고 답했다.

앞서 한 대표의 제안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30일 예정됐던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을 연기했다. 당정 간 의대 증원 논란 엇박자에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갈등이 다시 촉발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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