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9월4일 ‘2024년 장애인 취업박람회’

기사승인 2024. 08. 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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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공공·민간기업 70여개사 참여
채용관 및 직업체험관 등 운영, 면접메이크업·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장애인 취업박람회
2024년 장애인 취업박람회 홍보 웹포스터/경기도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다음달 4일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열린다. 기술직·사무직 등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7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 주관으로 진행된다.

장애인과 기업체 간 일대일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고 정보관, 장애인 유망직종 직업체험관, 면접코디네이션,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컨설팅, 힐링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장애인 유망직종 직업체험관에는 경기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및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참여, 취업박람회 참가자가 유망직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구직자는 취업박람회 현장에서 참여기업에 직접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다음달 1일까지 잡아바 온라인채용관을 통해 사전 입사 지원하면 박람회에서 보다 원활한 일대일 현장면접 진행도 가능하다.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등록증, 이력서, 자격증을 소지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경기침체, 저성장사회로의 진입 등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낼 수밖에 없다"며 "이번 박람회가 장애인일자리 창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사회적 인식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의 개발·수행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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