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공의대 유치 위해 뭉쳤다

기사승인 2024. 08. 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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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꿈이 아닌 다수의 꿈을 현실로
안성시, 공공의대 유치 위해 뭉쳤다!
28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안성시
경기 안성시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 안성시와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공공의대 유치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연화마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안성시문화원,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등 25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1차 서명운동을 안성시, 한경국립대와 함께 전개해 3만 151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수고한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진위원회와 같이 범시민운동 전개 단체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경기도 사회단체와 타 시군의 서명운동 전개 등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민완종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 회장은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에 대한 안성시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추진위원회는 경기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공의대 유치 서명운동을 경기도 사회단체와 타 시군까지 펼칠 것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무더운 폭염 날씨에도 각종 행사장을 찾아 다니며 열정적으로 서명운동을 펼쳐 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추진위원회와 같이 안성시 지역발전 범시민운동을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조례안과 예산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 공공의대가 유치될 때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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