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반딧불이 연무시장서 상인들 고충-여론 수렴

기사승인 2024. 08. 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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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민·관 소통 정담회를 통해 지역 상권 발전 방안 모색
지난 29일 수원시 반딧불이 연무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지역 상권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정담회에서 남경순 도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수원시 반딧불이 연무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30일 경상원에 따르면 정담회는 남경순 경기도의원, 경상원 홍완엽 경영기획본부장, 김서현 중부센터장, 반딧불이 연무시장 상인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권의 현황과 상인들의 고충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상인들은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한 어려움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상권 내 환경 개선과 고객 유입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요청했다.

반딧불이 연무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정담회를 통해 상인들이 처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으며 경상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장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남경순 도의원은 "지역 상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필수다"라며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홍완엽 경영기획본부장은 "오늘 정담회에서 상인들이 제시한 고충과 요구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지원책 마련과 지역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상인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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