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NH농협은행 맞손 ... 인구감소지역 중기 금융지원 협약

기사승인 2024. 08. 30. 11: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특례보증 업무협약식1
성낙인 군수(왼쪽)와 최정권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장이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29일 NH농협은행과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내 기업 지원을 위한 특례 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지방이전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며, 자격 요건을 충족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대출 및 보증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9월 3일부터 군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협조해 줘 감사드린다"라며, "인구감소지역인 우리 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