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외국인 유학생 회장단 리더십 캠프 성료

기사승인 2024. 08. 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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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외국인 유학생 회장단 리더십 캠프 성료
선문대 외국인유학생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문대학교가 2학기 개강을 맞아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회장단은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선문대는 현재 59개국에서 온 1957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들은 한국 문화에 적응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30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리더십 캠프는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다양한 워크숍과 토론 세션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유학생들은 리더십, 팀워크,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했다. 아울러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도 가졌다.

선문대는 지방 인구 소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해외에서 모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인재를 공급하고 있다.

선문대의 유학생들은 한국에서 최소 4년간 학업을 이어가며, 언어와 문화를 익히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유학생들은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유학생들의 원활한 적응과 발전을 위해 선문대는 59개국 유학생들을 9개 지역으로 나눠 회장단을 구성하고, 총유학생회를 자치단체로 운영하고 있다.

이 구조를 통해 유학생들은 서로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대학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유학생회는 교직원과의 협력 아래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며, 이들의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있다.

손진희 국제교류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 사회의 중요한 일원이며, 이들이 한국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한국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학업과 학교생활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문대는 이번 리더십 캠프가 단순한 학업 지원을 넘어,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선문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학생 간의 협력을 확대해, 지방 인구 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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