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이석하 영광군수 후보 “청년 일자리 100개 창출”

기사승인 2024. 08. 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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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진보당 이석하 영광군수 후보가 정책브리핑을 통해 청년·어르신 복지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진보당 전남도당
오는 10월 16일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선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정책브리핑을 통해 청년·어르신 복지정책을 30일 발표했다.

이 후보는 공약은 철저하게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 어르신들의 삶에 기반한 염원을 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먼저, 이 후보는 영광군이 2021년부터 지역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었다며 청년들이 영광군에 정주하고 싶다고 밝힌 비율이 33%밖에 안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아울러 청년 정책과 어르신 정책을 동시에 발표한 이유는 청년 일자리와 공공돌봄을 연계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와 주거, 교육, 문화 등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청년 취업 진로 교육원 △마을 디자이너, 청년 일자리 100개 창출 △청년 공공주택 건립 △청년 정책위원회 격상과 청년 참여예산제 실시를 약속했다.

또한 이 후보는 "현재 어르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마을 요양원'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리마을 요양원'이 생기면 어르신들이 지역주민의 품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다는 점, 공공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 특히 마을 디자이너 등 청년 고용에 기여한다는 점을 들어 1석 3조의 정책"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뿐만 아니라 " 이 후보는 어르신 복지정책으로 △마을 경로당 무상 급식 △공익형 노인일자리 확대 △노인회장 활동비 5만원 인상 △파크골프장 확대 △노인회관 건립 추진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정책의 생명은 현장감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청년과 소통하는 군수, 어르신들의 염원을 자신의 정치 목표로 삼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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