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추가 투입…출근시간 배차 2분40초

기사승인 2024. 09. 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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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라인
김포골드라인
김포골드라인의 전동차가 추가 투입됐다. 이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배차간격도 단축됐다.

김포시는 지난 6월 28일 첫 번째 편성을 투입한데 이어 개학과 통근수요의 증가를 고려해 지난 달30일 2개 편성을 추가 투입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6개 편성에 대한 증차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날 전동차 추가 투입으로 배차간격은 출근시간대 2분40초, 퇴근시간대 2분50초로 단축해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30일 나머지 편성 전부를 투입해 배차간격을 2분30초로 운행할 예정이다. 당초 심각한 혼잡률로 인한 호흡곤란 환자발생 등 인명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6개 편성 증차와 함께 추가 5개 편성 증차에 대해서도 국비 153억원을 확보해 2026년 말까지 운영을 목표로 현재 추진중에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전동차 증차 투입과 추가 전동차 증차사업은 국토부와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던 사항들"이라며 "앞으로도 교통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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