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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신임 대표이사에 김성호 전 남광토건 부사장 선임

대보건설, 신임 대표이사에 김성호 전 남광토건 부사장 선임

기사승인 2024. 09. 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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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대보건설 신임 대표이사./대보건설
대보건설이 김성호 전 남광토건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대보건설은 1일부로 김성호 신임 대표의 임기가 시작된다고 이날 밝혔다. 충북 청주 출신인 김 대표는 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1년 쌍용건설에 입사해 △현장시공 △공무 담당 △현장소장 △토목기술영업 업무를 담당했다. 2018년부터는 남광토건으로 자리를 옮겨 토목사업본부장으로 △기술형 입찰 △민간투자사업 △현장 공사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김성호 대표는 35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쌓아 온 풍부한 영업 노하우와 시공 경험이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특히 회사가 몇 년전부터 기술형입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신임 대표가 양질의 일감을 확보하는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보건설은 강점을 보이는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수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말 공사비 2025억원 규모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6공구'를 수주한 데 이어 올 6월 2241억원 규모의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3공구' 등 대형 토목공사 시공권을 잇따라 확보했다. 또 총사업비가 2400억원대로 평가받는 '남양주왕숙 A-27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등 사업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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