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사회환경 교육기관 지정

기사승인 2024. 09. 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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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곳 지정 김해서는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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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가 김해시의 제로웨이스트 선정사업으로 운영하는 '비채'의 애코 플로킹./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가 경남사회환경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경남 2곳이 지정됐고 김해에서는 최초다.

1일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에 따르면 사회환경 교육기관의 지정은 우수한 환경교육학습권을 보장·확대하기 위한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정 기관을 확정했다.

이 제도는 환경교육법 제 15조에 근거해 진행되며 환경교육에 관한 필수요건과 전문성을 보유한 환경 교육기관(법인 또는 단체)을 지정해 환경부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 컨설팅·각종 환경교육 사업 참여 자격 등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남도는 지정 공고를 통해 (사)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를 비롯 총 2개소를 지정했다.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는 자연과 사람이 하나라는 이념과 교육이야말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근본적이고 효과적이라는 인식하에 개인과 단체 등에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환경문화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22년 전통을 가진 환경교육 기관으로 경남 김해시 대청계곡길 24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산림청 녹색자금 '숲체험·교육사업'과 대청천 생태모니터링, 자원순환과 기후위기대응 등 친환경 사업과 대중환경문화사업, 김해시의 제로웨이스트 선정사업으로 제로웨이스트 '비채'를 운영하고 있다.

하선영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대표는 "환경부의 우수환경교육 지정기관, 교육부의 진로체험인증기관, 김해교육지원청 마을배움터 지정기관으로 환경교육을 해나가고 있는데 이번에 김해 최초로 경남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며 "김해시와 협업해 김해 최초 환경교육기관으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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