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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내달 분양

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내달 분양

기사승인 2024. 09. 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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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투시도(3블록)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3블록 투시도/삼성물산 건설부문
내달 인천 연수구에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이 분양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첫번째 프로젝트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센트리폴은 삼성물산이 시행, 시공을 맡았다. 지상 최고 40층, 19개동 전용 59~101㎡ 총 2549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706가구(전용 59~84㎡), 2블록 819가구(전용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 59~101㎡) 등이다.

3블록이 내달 분양으로 나온다. 1·2블록은 내년 분양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 단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래미안 AI(RAI, 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시스템,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 통합 내진 패키지를 적용한다. 향후 분양단지에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래미안 AI 시스템으로 가구와 공동현관에 얼굴인식 출입시스템과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를 적용한다. AI 주차장 솔루션을 통해서는 입주자의 주차 패턴을 분석해 평소 선호하는 주차구역으로 차량을 안내한다.

AI 실시간 모자이크 카메라에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한 이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영상을 자동으로 비식별화 처리하는 기술을 더했다.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도 내놨다.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불꽃감지 센서가 일체형으로 장착된 CCTV를 설치해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고 관리자에 전달해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전기차 전용 소화설비 또한 설치해 화재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진압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최첨단 AI 기술과 안전솔루션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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