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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포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유력

태영건설, ‘포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유력

기사승인 2024. 09. 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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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하수관로정비 평면도,/태영건설
태영건설이 경기 포천시에서 추진하는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을 앞두고 있다.

태영건설은 포천시의 제3자 제안공고 이후 지난달 29일 진행된 사업제안에서 태영건설의 사업이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 중 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추후 진행될 협상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경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 체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포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은 포천시 포천 하수처리구역 중 13개 처리분구에 오수관로 총 연장 68.1km의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지역 1500가구가 하수관로 신설로 인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총 투자비는 1025억원이며 이중 공사비는 692억 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로 2025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현재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번 하수관로정비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분류식 하수관로 보급률을 향상시키고, 최적의 하수 이송체계 및 스마트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주민 생활만족도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가진 환경사업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얻게 된 결과"라며 "포천시의 사회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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