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성공…지역발전 동력 확보

기사승인 2024. 09. 02. 10: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돈곤 군수 "군민의 유치염원과 전 방위적인 노력 덕분"
20240902_095900
김돈곤 청양군수가 2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대상지 선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배승빈 기자
청양군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성공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달 30일 이전 대상지 평가위원회를 열고 청양읍 고운식물원 일원을 이전 대상지로 선정했다

김돈곤 청양군수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긴급브리핑을 통해 "산림자원 연구소 유치를 위해 2년여 동안 철저하게 준비한 결과 청양읍 군량리 일원이 이전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며 "민선 7기부터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성장동력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고 마침내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로 그 화룡점정을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0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2021년 기후환경교육원과 학생건강증진통합교육체험관 유치에 이어 마침내 군정 성장동력 확보의 마지막 단추인 충남산림자원 연구소 유치에 성공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임업 연구와 각종 산림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세종시 출범으로 공주시 반포면에서 세종시 금남면으로 편입됐다. 이후 2022년 7월 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충남 이전이 추진돼 2년 2개월 만에 이전 후보지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도내 이전 방침이 정해지자 2022년 8월 '공공기관 이전 타당성 연구용역'을 수립했고 유치부지를 다각적으로 검토해 청양읍 군량리 고운식물원 일원을 대상자로 결정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 주민 등 62명으로 구성된 유치추진단 운영과 함께 2만 여명이 동참한 유치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이전부지 토지매입 및 기반시설 지원, 직원 관사 제공, 공공기관 유치 지원 조례 제정 등 적극적인 유치 지원방안도 제시했다.

군은 연구소 유치 성공요인으로 군민의 유치 염원, 적극적인 유치노력, 그리고 유치요건에 부합하는 천혜의 조건들을 들었다.

군은 산림자원연구소의 주요 기능인 임업연구, 산림 보존, 휴양 복지를 수행하기에 충분한 풍부하고 다양한 산림자원 보유, 연구소 이전 부지인 고운식물원은 이전 조성에 필요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높은 경제성, 충남의 정중앙에 위치해 도내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 국·도정과 균형발전에 부합. 이상의 '천혜의 조건'과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이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평가에 고스란히 반영돼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김 군수는 "충남도의 행정절차에 발맞춰 '이전지원 TF팀'을 신설해 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사유지 매입, 직원 관사제공 등 조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소 이전을 통해 연간 30만명 이상의 방문객과 연간 100여개 이상의 녹색일자리 창출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6년간 우리 청양은 정말 눈부신 변화를 이뤄냈다"며 "사상최초 예산 6000억원 시대 개막,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기관인 보건의료원의 조성, 푸드플랜 및 노인돌봄 등 전국 벤치마킹의 대표기관 발돋움 등의 전례없는 성과에 대해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