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왕 학생, 혜전대 총장배 전국 고교생 요리대회 대상

기사승인 2024. 09. 02. 14: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혜전대, 2024년 제14회 총장배 전국 고등학생
대상을 수상한 에이셰프요리학원 3학년 이주왕 학생의 비가라드소스 작품./혜전대
혜전대학교 제14회 총장배 전국 고등학교 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에이셰프요리학원 3학년 이주왕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2일 혜전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창의관 조리실 열린 전국 38개 기관 50명이 실력을 겨루는 본선 대회습실 돼지고기 안심 또는 닭고기를 이용한 라이브 요리경연과 자유 주제로 디저트 경연 경합을 벌였다.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CJ제일제당의 양념류를 후원받아 진행한 라이브 경연의 돼지고기 안심은 홍성지역 특화 상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혜전대 특임교수인 방송인 송훈 스타셰프, 졸업생인 더블트리힐튼호텔 박충만 총주방장, CJ제일제당 박소연 부장이 외부심사의원으로, 호텔조리계열의 최태호, 이명철, 양동휘 교수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김근창, 조성진 교수가 내부심사위원으로 심사했다.

최근 트렌드를 고려한 위생, 조리과정, 완성품(색, 맛, 그릇담기), 실용성, 창작성 등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에이셰프요리학원 3학년 이주왕 학생의 허브파테로 감싼 구운 치킨 발로틴과 닭가슴살 프리터 천혜향에 글레이징한 아스파라거스, 로스트 갈릭 퓨레, 완두콩 퓨레,치킨주를 첨가한 비가라드소스 작품이 수상했다.

금상에는 양동고등학교 3학년 김재모 학생과,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 3학년 이현수, 한솔요리학원 3학년 간민제, 은상에는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3학년 최지원,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 3학년 김성윤, 양동고등학교 3학년 김소중, 서원고등학교 3학년 이도윤,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3학년 신익준 학생, 동상에는 아산요리전문학원 박선우 외 11명(이순형, 박세희, 신지원, 이수연, 채민철, 김형준, 장다솜, 이은상, 이진섭, 신동훈, 박현승) 학생이 차지했다.

이번 경연대회 수상자들은 가산점(15점), 상장, 트로피, 기념품, 장학금 등이 지원된다. 혜전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 시 전액 장학금 지원, 학기별 2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 지원, 1학기 빠른 3학기 졸업과 함께 협약산업체에서 10개월 동안 약정 근무를 하게 된다.

혜전대는 전국 최초로 호텔조리과를 신설해 3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리 명문대학이다.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원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33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혜전대학교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2025년 수시1차 모집는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2(까지 한식조리과(20명), 서양식조리과(20명), 일식조리과(20명), 베이커리카페과(30명)를 선발한다. 별도로 모체학과인 호텔조리계열은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2025년 신입생 120명을 모집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