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상공인들 핸드폰 클릭으로 출산휴가 누린다

기사승인 2024. 09. 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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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일부터 모이소 앱 통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 신청접수
대체인력 인건비 최대 6개월 1200만원 지원해 소상공인 출산 지원
경북도청
경북도청
경북도는 '2024년도 소상공인 출산지원 아이보듬지원사업'의 참여 대상자 신청 접수를 2일부터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경북에 주소지를 두고 올해 1월1일~12월31일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 중 거주지와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는 소상공인,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직전 연도 매출액이 연 1200만원 이상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이며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일 이전 출산자는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출산으로 경영 대체인력을 고용하면 월 최대 200만원, 연속된 6개월간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며 고용시 최저임금법 및 근로기준법에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사업장당 1명만 지원한다.

경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고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되며, 선정된 소상공인은 1개월 단위로 인건비를 청구할 수 있다.

도는 해당 소상공인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관내 산부인과와 시군 보건소에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도, 시군, 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문자 및 콜센터를 통해서도 사업을 안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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