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예방대책 마련 박차

교통사망사고 감소 대책 토론회 개최
사망사고 발생지 원인분석, 시설물 보완 등 예방대책 마련
음주운전·교통법규 위반차량 연중단속

손영혁 서장 주재로 회의실에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기능별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밀양경찰서

경남 밀양경찰서는 2일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위해 기능별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감소 대책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한달 내 교통사망사고 2건 발생을 포함해 밀양지역에서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사고 원인을 분석해 종합대책을 제시했다.

경찰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우선 △연중 음주단속 지속실시 △교통단속 △사고다발지역 거점근무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보강 △오토바이 배달업체·경로당 등을 방문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영혁 서장은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신체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밀양을 만드는데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