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오수 공공임대주택 사업 본격 착수

기사승인 2024. 09. 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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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건설업자로 도내업체 부강건설 선정
2027년 임실군 공공임대주택 200세대 공급
1. 임실군, 관촌 공공임대주택 사업 조감도
임실군, 관촌 공공임대주택 사업 조감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본격으로 나섰다.

3일 군은 전북개발공사 공모를 통해 도내업체인 ㈜부강건설을 관촌·오수 공공주택 건설 민간사업자로 선정하고, 이달 공공임대주택 기본 및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관촌 공공임대주택 사업지는 17번 국도에 인접해 있어 인근 대도시 전주와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생활권에 속해 있다.

이곳에는 지하 1층, 지상 16층 규모로 총 120세대(전용면적 84㎡ 60세대, 59㎡ 6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수 공공임대주택은 둔남천을 바라보는 위치에 자리하며, 오수상설시장 중심 상업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다.

또 지상 13층 규모로 총 80세대(전용면적 59㎡)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임실군과 전북개발공사는 올해 말까지 공공임대주택의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은 쾌적하고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 고품질의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많은 지역민과 도민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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