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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MSCI ESG평가 ‘AAA 등급’ 획득

신한금융, MSCI ESG평가 ‘AAA 등급’ 획득

기사승인 2024. 09. 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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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등급, 지속성장 가능성 높은 상위 5% 기업
지속가능금융·금융소비자보호·거버넌스 분야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 획득
"ESG 실천 위한 차별화된 노력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 기여할 것"
신한금융그룹 MSCI ESG 평가 AAA등급
신한금융그룹은 MSCI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하는 MSCI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의 ESG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기관이다. 국제적으로 공신력과 영향력이 가장 높다.

MSCI ESG평가 등급은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7단계로 구분된다. AAA등급은 은행산업 평가 대상기업 중 지속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위 5% 기업에 수여하는 최상위 등급이다.

신한금융은 △지속가능금융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등 분야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최초로 AAA등급을 획득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2015년 지주 이사회 내 'ESG 전략위원회'를 신설해 그룹사 CEO 전원이 참석하는 'ESG 추진위원회'와 '그룹 ESG 실무협의회' 등 ESG 구동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지속가능금융 추진을 위해 국내 금융사 최초 전환금융 정책서를 수립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여신 시스템 구축했으며, 같은해 7월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소비자보호 부문을 신설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MSCI ESG 평가 AAA등급 획득은 그룹의 진정성 있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실천을 위한 차별화된 노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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