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추석 앞두고 대도시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

기사승인 2024. 09. 0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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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추석 앞두고 대도시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
지난 2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2024 추석 서울장터' 내 태안군 부스 운영 모습. /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대규모 판촉 활동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2024 추석 서울장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서울시와 대전시 등 9곳의 직거래 장터에 참가, 지난달부터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 추석맞이 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대도시에서 진행되는 직거래 장터는 관내 총 8개 농가가 함께 참가해 고구마, 육쪽마늘, 양파, 건고추 등 태안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9월 2일부터~4일까지 '2024 추석 서울장터(서울시청)'를 시작으로 △5~6일 '2024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강서구)' △5~6일 '2024년 양천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양천구)' △6~8일 '제22회 우리농수축산물 큰잔치(대전 서구)'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8일 '2024년 서대문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서대문구)' △10~12일 '서울시 농부의 시장(마포DMC)' △11~12일 '2024년 추석맞이 구로 한마당 장터(구로구)' △11~12일 '2024년 서초 직거래 큰장터(서초구)' △12일 '2024년 추석 큰장터(내포)'에서도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 추석 서울장터'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을 사러 나온 소비자들이 몰려 큰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을 통한 홍보도 병행한다.

군은 지난 8월 20일부터 우체국 쇼핑몰내 태안군 지역브랜드관을 통해 태안산 농·수·특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전 품목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정육·과일·수산·가공품 등 20여 품목의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구성, 매장 및 홈페이지를 통한 택배 주문 판매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에서 지원하는 판촉활동을 통해 농특산물 생산농가 및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태안산 농특산물이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촉 및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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