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후계농업경영인 화합의 장 마련

기사승인 2024. 09. 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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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수련대회 개최…쌀 소비 촉진행사와 안전행동요령 전달
수련대회
3일 열린 제24회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 가족 수련대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달성군
대구 달성군에서 후계농업경영인들이 모여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수련대회가 개최됐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는 3일 호텔 아젤리아에서 '제24회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 가족 수련대회'를 열었다.

올해 수련대회에서는 우리 쌀 홍보를 위한 '달성 쌀 소비 촉진 행사'와 농작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쌀 소비 촉진 행사에서는 비슬산 캠핑장 내방객들에게 쌀을 증정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공단에 총 100kg의 소포장 햅쌀이 기부됐다. 예방 캠페인에서는 이상기후로 인한 재배 대비 안전행동요령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후계농업경영인회에 도움을 준 회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달성군 농업과 후계농업경영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회원에게는 국회의원, 군수 등 표창장을 전달했다.

최재훈 군수는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에 우리 농업이 지켜질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그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달성군의 큰 자산인 농업인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나아갈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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