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축제 연계 백년소상공인 제품 할인 등 다양한 행사 열려

중기부, 동행축제 기간 11번가서 특별할인전 개최

동행축제 키비주얼.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전국 2300개 백년소상공인과 19개 골목상권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백년소상공인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우수한 소상공인으로 중기부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은 2313개의 업체가 지정돼 있다.

먼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는 9월 동행축제 기간동안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제품 특별기획전을 개설해 50개의 제품에 대한 할인쿠폰(25%)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전국 1300개 백년가게에서 NH농협 개인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의 청구할인을 지원하고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영수증 인증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에서 제품 구매 후 영수증을 이벤트 사이트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마트 워치, 무선이어폰, 충전식 온누리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국 19개 골목상권에서도 전국 지역축제·전통시장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진해군항상권, 공주산성상권 등 골목상권에서 상권별 특색을 살린 플리마켓, 야시장 운영, 어린이 체험행사와 같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동행축제를 맞이해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백년소상공인의 다양한 먹을거리와 우수한 제품들을 함께 경험하고 즐기는 살맛나는 행복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