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함께 일하는 양성평등사회’ 앞장

기사승인 2024. 09. 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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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열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3일 대구 북구청에서 열린 북구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북구
대구 북구여성단체협의회가 3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최수열 구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12개의 여성 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양성평등·지역사회 봉사 유공자 표창, 장학증서 전달, 실천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한성희 협의회장은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수"라며 "오늘 이 자리가 양성평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히 남녀 간의 평등을 넘어 모든 이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우리 북구도 앞으로 일과 가정이 조화 를 이루고 남녀가 진정으로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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