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이천쌀’ 올해의 브랜드 쌀 부문 최고 영예의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24. 09. 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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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한국소비자포럼주최 올해 브랜드 쌀부문 대상
김경희 이천시장(오른쪽 네번째)이 지난 3일 '임금님표이천쌀'이 올해의 브랜드 쌀 부문 최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천시
'임금님표이천쌀'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선정 올해의 브랜드 쌀 부문 대상에 뽑혔다.

이천시는 지난 3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한국소비자포럼 주최 올해의 브랜드 쌀 부문 대상에 이천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임금님표이천쌀'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천시 쌀은 조선시대에 임금님께 진상하던 쌀로 유명하고 탁월한 맛과 찰진 식감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급쌀 중에서도 으뜸인 쌀로 알려져 있다.

이천시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목표로 친환경 농법 확대와 농업 인프라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매월 463가지의 잔류 농약 검사와 디엔에이(DNA) 검사, 성분·품위 검사 등을 통해 품질관리를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맛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쌀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

또 이천시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를 국내외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다.

이에 더해 대한축구협회와 협찬 계약을 진행해 '임금님표이천쌀'을 축구 국가대표 공식 공급 쌀로 제공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를 '이천쌀 휴게소'로 개칭하는 등 '임금님표이천쌀' 이미지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천시는 국내 쌀 소비시장 위축 등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천쌀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섰다. 민선8기 김경희 시장이 취임하면서 추진한 미국, 말레이시아 등 수출은 3년 연속 실적을 올리고 있고 쌀 디저트, 쌀 도넛, 쌀 누룽지, 쌀 아이스크림 등 쌀 가공식품을 적극 개발하고 보급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금님표이천쌀' 브랜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 혁신을 지속해 추진한 선제적 농업정책과 품질관리, 홍보, 인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이번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임금님표이천쌀'에 대상의 영광을 주신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한국소비자포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이천시는 선제적 농업정책에 힘입어 2년 연속 재고 쌀 없이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쌀로서의 위상을 확연히 보여준 결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소속 농어촌·농어업특별위원회 평가 '농어촌 삶의 질 최고 도시'로서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역점을 두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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