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역내 반도체기업 기살리기

기사승인 2024. 09. 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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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기업 구인난 해소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이천시 첨단기술의 핵심 반도체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
이천시가 지난 3일 연 반도체기업 협의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지역 내 반도체기업 기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천시는 지난 3일 지역 내 반도체기업과 관계 기관이 함께 모여 반도체 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반도체기업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디에스테크노, 비씨엔씨(주), 영진아이엔디(주) 등 이천시 지역 내 8개 반도체기업과 (사)경기경영자총협회,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반도체기업 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고 기업들이 겪고 있는 구인난과 기업별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이천시는 내년도 반도체기업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방안과 두원공과대학교 산업체 위탁교육 신설에 대해 홍보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반도체대전(SEDEX)에 한국세라믹기술원, 관내 반도체기업과 함께 참가해 첨단 산업도시 이천시만의 특장점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기업들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권유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첨단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기관과 기업이 소통하는 장을 주기적으로 열어 끈끈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겠다"라면서 "이천시가 반도체기업의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구인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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