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동부권 7개 시군의회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지지에 깊은 감사”

기사승인 2024. 09. 04. 14:0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남양주시의회 조성대의장도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 챌린지 추진
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를 역설하고 있다./시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소속 7개 의회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시 유치에 한목소리를 낸 가운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 시장은 지난 3일 영상을 통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시 유치를 위해 7개 시군 의장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는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앞서 남양주시의회는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 챌린지를 추진했다.

공공의료원의 남양주시 유치 염원을 담아 기획된 해당 챌린지는 남양주시의회를 중심으로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소속 7개 의회(남양주·성남·광주·하남·이천·양평·여주) 의장들이 동참했다.

동부권 도민들의 필수 공공의료 확보를 위해 선봉에 선 남양주시는 지역 의료 불균형 문제를 짚고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남양주 중진료권역은 남양주시와 구리시, 양평군, 가평군을 포함해 약 110만 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지역 책임의료기관이 없다.

주 시장은 "남양주에 공공의료원이 설립되지 못한다면 경기 동부의 외곽 지역은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역할을 하는 공공의료 혜택을 과거에도, 미래에도 누릴 수 없게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적격성 심사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할 가능성이 가장 높고 공공의료원의 흑자 운영까지도 기대되는 유일한 후보지"라고 역설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